• facebook
증상별
Home > 청각기관 > 증상별
귀가 아프고 고름이 나와요
귀가 아프면서 고름이 나오는 경우는 대부분 급성 염증에 의한 경우입니다. 급성 염증의 원인은 세균 감염으로 인한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바이러스성이나 진균성 감염도 종종 발견되고 이물에 의한 염증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귀에서 고름이 나올 때 염증의 위치는 외이도, 고막, 중이강 등입니다. 이를 염증의 위치에 따라 외이도염, 고막염, 중이염 등으로 부르게 됩니다. 만성 염증은 몇몇 경우를 제외하고는 통증을 잘 일으키지 않습니다.
이와 같은 세균성 감염으로 인한 염증의 경우 저절로 낫는 경우는 드물기 때문에 증상이 있다면 가급적 빨리 이비인후과를 방문하여 진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귀에서 고름이 나올 경우에 휴지나 솜 등으로 귀를 막아 고름이 흘러나오는 것을 방지하는 것을 종종 보게 되는데 이는 고름의 배출을 방해할 뿐 아니라 추가 감염의 원인을 제공할 수 있기 때문에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이비인후과에 방문하시게 되면 병력에 대한 문진 이후 이경을 통한 검진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시진을 통해 대부분 병변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흘러나오는 고름을 채취하여 세균배양 검사도 하게 됩니다. 세균배양검사는 항생제의 적절한 선택에 도움을 주는 검사입니다.
급성 세균성 감염에 대해서는 항생제등의 약물치료가 주된 치료입니다. 귀에 넣는 이용액도 자주 사용됩니다. 이용액이 체온에 비해 차거나 따뜻할 경우 귀에 넣은 이후 어지럼이 유발될 수 있으므로 체온과 같은 정도로 유지해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외이도염이나 중이염의 경우 때에 따라서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마취 후 외이도나 고막의 일부를 절개하여 고름이 잘 배출되도록 도와주게 됩니다.

이외에도 귀의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은 귀 주위의 골부에 감염이 되는 유양돌기염이나 추체염이 있으며 편도염, 후두염, 치통, 부비동이나 비인강의 염증 등도 이통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귀에서 고름이 나왔다가 안나오기를 반복하는 만성 중이염은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으며 완치를 위해서는 수술적 치료를 필요로 합니다.

드물게 외이나 중이의 종양에 의한 통증과 고름이 있을 수 있습니다. 고령이거나 방사선 조사를 받은 병력이 있는 경우, 감염의 증상이 치료에도 잘 호전되지 않는 경우 의심해 봐야 합니다. 외상후에 오는 수양성 이루의 경우 고름과는 성상이 다르기 때문에 구분이 가능합니다. 외상후에 귀에서 맑은 수양성의 액체가 흘러 나올때는 뇌척수액 이루를 의심해야 하며 신속한 전문의의 진료가 필요합니다.
감수: 최 준


Welcome to THE KOREAN AUDIOLOGICAL SOCIETY
copyright @ 2007 THE KOREAN AUDIOLOGICAL SOCIETY. All rights reserved